단호박 찌는법 완벽 정리 전자레인지·찜기·냄비 시간까지
단호박은 전자레인지로는 6~8분, 찜기나 냄비로는 15~20분이면 속까지 포슬포슬하게 익습니다.

단단한 단호박을 자르다 손을 다칠 뻔한 적, 다들 한 번쯤 있으실 거예요. 손질법부터 방법별 조리시간까지 순서대로 따라오시면 됩니다. 전자레인지로 급하게 찔 때와 찜기로 여유 있게 찔 때 결과물이 어떻게 다른지도 함께 정리했습니다.
단호박을 깨끗이 씻은 뒤 반으로 가르고, 숟가락으로 속을 긁어내듯 씨와 섬유질을 한 번에 파냅니다. 씨 주변 섬유질까지 같이 걷어내야 찐 뒤에도 텁텁하지 않습니다.
손질이 끝나면 용도에 맞게 4등분이나 웨지 모양으로 썰어둡니다. 크기를 고르게 맞춰야 찌는 시간도 균일해집니다.
손질한 단호박을 전자레인지용 그릇에 담고 물 2~3큰술을 넣은 뒤 랩을 씌우거나 뚜껑을 덮습니다. 600W 기준 6~8분이면 젓가락이 쑥 들어갈 정도로 익습니다.
700W 이상 고출력이라면 1~2분 정도 짧게 잡고 중간에 한 번 확인하는 편이 안전합니다. 시간이 없을 때 가장 먼저 떠올릴 방법입니다.

물을 먼저 끓인 뒤 김이 오르면 손질한 단호박을 넣고 15~20분 정도 쪄줍니다. 물에 직접 닿지 않게 찜판 위에 올리는 것이 포인트입니다.
시간은 더 걸리지만 수분이 서서히 배어들어 전자레인지보다 포슬포슬하고 고소한 식감이 살아납니다. 여유가 있을 땐 이쪽을 추천합니다.
웨지로 썬 단호박에 물을 살짝 뿌리고 호일로 감싼 뒤 180도에서 15분 정도 돌립니다. 찌는 것과 굽는 것의 중간쯤 되는 식감이 나옵니다.
정리하면 급할 땐 전자레인지, 식감을 살리고 싶을 땐 찜기, 애매하게 시간이 남을 땐 에어프라이어를 고르면 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