땅스부대찌개 맛있게 끓이는 법 집에서 꿀조합으로 완성하기
땅스부대찌개 밀키트를 더 진하고 맛있게 끓이는 순서와 꿀조합을 정리했습니다.

3인분에 9,900원이라는 가격 때문에 한 번쯤 먹어본 사람이 많은 땅스부대찌개. 그런데 막상 집에서 끓이면 매장에서 먹던 맛이 안 난다는 얘기가 꽤 나옵니다. 사실 순서와 몇 가지 재료만 더하면 훨씬 진한 국물을 만들 수 있습니다.
밀키트에 들어있는 기본 구성(햄, 소시지, 다진고기, 김치, 채소, 소스)은 그대로 쓰되, 대파와 청양고추를 추가로 준비하면 훨씬 개운한 맛이 납니다.
치즈와 라면사리를 넣을 계획이라면 미리 꺼내두는 게 편합니다. 조리 중에 찾다 보면 국물이 졸아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.
찬물에 소스를 절반 정도 풀어 먼저 끓입니다. 육수가 한 번 끓어오른 뒤에 재료를 넣으면 맛이 겉돌지 않고 잘 배어듭니다.
다진고기(민찌)는 뭉쳐서 들어있는 경우가 많은데, 넣기 전에 젓가락으로 미리 풀어두면 익으면서 엉기지 않습니다.

육수가 끓으면 햄·소시지·김치를 먼저 넣고 3~4분 정도 끓여 감칠맛을 우려냅니다. 다진고기와 채소는 그다음에 넣어야 질겨지지 않습니다.
국물이 자작해질 때쯤 남은 소스로 간을 맞춥니다. 이 시점에 한 번 맛을 보고 싱거우면 조금씩 추가하는 게 짜지지 않게 조절하는 방법입니다.
마지막에 슬라이스 치즈 1~2장을 올려 녹이면 국물이 훨씬 부드러워지고, 청양고추를 더하면 느끼함이 잡힙니다.
라면사리는 국물이 어느 정도 졸아든 뒤에 넣어야 붇지 않고 쫄깃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. 국물이 부족하다 싶으면 물을 조금 더 붓고 소스를 소량 추가해 조절하세요.